안전행정부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약 45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공통기반 및 시범과제’ 사업이 2017년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공통기반을 사용하는 기업 및 기관 등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국민의 니즈를 파악하여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행정과 공공, 민간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달 안행부는 빅데이터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입찰하는 공고를 시행했다. 약 17억 4,400만원 규모인 ‘빅데이터 공통기반 및 시범과제 구축’ 사업에 오픈에스앤에스와 솔리데오시스템즈 양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수주하였다.

㈜오픈에스앤에스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 및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서 정형분석과 비정형분석을 융합하는 융합분석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픈에스앤에스는 사업 기간 내 안행부의 빅데이터 사업 전 분야에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통계청 시범 서비스에 대한 기획·설계·관리·감독을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5월 사업 고지 이후 분석과 기획,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고 알고리즘 모델에 대한 프로토타이핑도 테스트한 상태다.

한편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픈에스앤에스(대표이사 배복태)는 지난달 비정형 빅데이터 수집 솔루션 위봇3.0을 출시하였으며, 데스크탑 가상화(VDI)솔루션과 빅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Preciso-P및 미래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XTEN-KNA 등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사업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