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대덕특구, 美 실리콘밸리같은 과학거점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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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대덕특구가 조성된 지 40년이 됐습니다. 이 기간 대덕특구가 국내 과학기술계를 이끌었다면 앞으로 40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전이 전 세계 과학기술계를 주도할 것입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5일 개막한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Pre) 포럼에서 “이번 행사로 대전이 과학도시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전 포럼은 염 시장이 지난해 2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내년에 대전시-유네스코가 함께 ‘대전세계혁신포럼’을 창립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여는 행사다. 대전시는 내년 본 포럼을 위해 연말까지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대덕특구에서 5만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가 발생했고, 이곳에 13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대덕특구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기술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세계적으로 드문 혁신클러스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 정부가 대덕특구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육성하면 미국 실리콘밸리나 독일 드레스덴 등이 부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내년 본 포럼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염홍철 대전시장은 25일 개막한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Pre) 포럼에서 “이번 행사로 대전이 과학도시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전 포럼은 염 시장이 지난해 2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내년에 대전시-유네스코가 함께 ‘대전세계혁신포럼’을 창립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여는 행사다. 대전시는 내년 본 포럼을 위해 연말까지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대덕특구에서 5만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가 발생했고, 이곳에 13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대덕특구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기술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세계적으로 드문 혁신클러스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 정부가 대덕특구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육성하면 미국 실리콘밸리나 독일 드레스덴 등이 부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내년 본 포럼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