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시세조종 혐의 결정이 미뤄지면서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700원(3.68%) 오른 4만79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5일 저녁 셀트리온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무의결(결정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번 증선위에서 무의결 처리함에 따라 셀트리온에 대한 결정은 다음 증선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원안 통과가 일반적인데 증선위가 신중한 판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논의중인 안건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