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인수' 제프 베조스 "종이신문, 미래 고급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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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종이신문이 미래 고급 상품(luxury item)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조스는 25일(현지시간)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WP 인쇄판 발행 중단까지 몇 년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진짜 종이에 인쇄된 신문은 미래에 고급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여전히 말을 가지고 있지만 말을 (예전처럼) 주요 통근수단으론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덧붙였다.
베조스는 종이신문 판매 부수 감소와 광고실적 부진 등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WP를 지난달 2억 5000만 달러(약 28000억원)에 인수했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형태의 지면을 실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베조스는 25일(현지시간)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WP 인쇄판 발행 중단까지 몇 년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진짜 종이에 인쇄된 신문은 미래에 고급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여전히 말을 가지고 있지만 말을 (예전처럼) 주요 통근수단으론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덧붙였다.
베조스는 종이신문 판매 부수 감소와 광고실적 부진 등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WP를 지난달 2억 5000만 달러(약 28000억원)에 인수했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형태의 지면을 실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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