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롯데칠성음료 참두, 식사 대용 두유시장의 개척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참두’를 3종으로 리뉴얼하고 ‘참두 뉴트리빈’ 3종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두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32년 두유 제조 기술 노하우에 바탕을 둔 전략이다. ‘참두’와 ‘참두 뉴트리빈’은 각각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위트’, 고소하고 영양 많은 ‘검은콩’ 등 3종씩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뉴얼된 ‘참두’는 약 2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었다. 천연대두를 통째로 추출해 콩의 깊은 맛과 향,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또 현미, 발아현미, 볶은 현미에 각종 웰빙 곡물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더했다. 190ml 용량의 무균 종이 패키지를 이용해 갓 만들어진 두유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롯데칠성음료 참두, 식사 대용 두유시장의 개척자
‘참두 뉴트리빈’은 1,2인 가족을 겨냥해 만든 아침 식사 대용 두유이다. 특히 첨가된 비타민 B2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 회사인 DSM사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 퀄리비(Quali-B) 브랜드의 프랑스산만을 사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병 안에 포함된 영양소들을 간결한 아이콘으로 표기해 제품의 영양적 측면을 강조했으며 200ml의 유리병을 사용해 냉장 보관은 물론 온장 보관도 할 수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참두 뉴트리빈은 바나나 4개 분량의 비타민 B2, 계란 한 개 분량의 콩 단백질, 우유 한 잔 분의 칼슘 등을 함유해 아침 식사를 대용할 수 있는 한끼 영양 두유”라며 “5천억 원에 달하는 두유 시장을 일반 두유와 식사 대용 두유로 구분해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1,2인 가구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 식사 대용식 시장이 1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두유 시장은 2천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텔레비전 CF와 더불어 직장인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참두’와 ‘참두 뉴트리빈’을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시음 행사와 온라인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