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연무농협미곡종합처리장 청풍명월 골드 쌀, 고품질 쌀의 새로운 기준

충남 연무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청풍명월 골드 쌀은 충청남도와 충남농협이 고품질·고품격 이미지를 갖춘 전국 대표 쌀 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공동 개발한 쌀로서 2011년 출시 이후 단기간에 명품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청풍명월 골드 쌀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명품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엄격한 기준의 품질관리 때문이다. 충청남도, 충남농협, 충남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농협RPC 등이 참여하는 ‘청풍명월 골드 쌀 품질관리위원회’는 벼 종자의 공급에서부터 수확, 건조, 저장, 가공, 포장, 제품의 품질 분석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재배품종은 충청남도의 토질과 기후에 가장 적합한 품종인 정부 보급종 ‘삼광’벼로서, 생산 농협RPC에서는 충청남도의 사업지원으로 쌀 작목반 및 생산농가와 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영농교육과 함께 삼광벼의 재배 매뉴얼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재배한 농가의 우수 원료곡을 확보하여 그 중에서도 양곡관리법상 ‘1등급’과 단백질 함량 ‘수’에 해당하는 물량만 엄선하여 청풍명월 골드 쌀을 생산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 쌀 품질관리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이상 생산된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품질기준에 미달할 경우 즉각적인 생산중단 조치를 내림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가공유통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서 최근 연무농협RPC도 가공시설 현대화를 모두 마치고 생산 및 가공시설에 대한 GAP 인증을 획득했다.

충청남도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풍명월 골드 쌀 육성계획의 추진으로 2015년에는 3,000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16개 농협RPC에서 연간 500억 원 이상 판매하는 명실상부한 충남의 대표 브랜드로 명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육성방안으로 ▶균일한 원료를 확보하여 지역별 품질 차이를 최소화하고 ▶홍보 및 판촉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최고 품질 이미지를 확산하며 ▶단기적인 판매 성과보다 엄격한 품질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단지 1000ha를 조성하고 연초부터 수도권 대형유통업체 등에 대한 홍보·판촉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판매처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지원으로 지난 7월부터 롯데슈퍼 전국 700여 개 매장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