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멕시코에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멕시코 정부가 밝혔다.

멕시코 일데폰소 과하르도 경제장관은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멕시코에 자동차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현대자동차, 독일 BMW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이중 한 곳이 내년에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나 BMW가 현지공장을 세우면 지난해 판매량과 수출량에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멕시코 자동차산업을 한층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