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950원(2.39%) 내린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은 전날 100명에 가까운 국세청 직원들이 회사에서 자료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선 이번 세무조사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