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흐름과 상관 없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던 우선주들이 급반락하며 무더기 하한가로 떨어졌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서울식품우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14.97%) 급락한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우, 동부하이텍2우, 보해양조우, 수산중공우, SK네트웍스우, 대구백화우도 모두 하한가다.

이 밖에 동양철관우는 14.57%, 동부하이텍1우는 14.17%로 하한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고, 유유제약1우, 깨끗한나라우, 노루홀딩스우, 벽산건설우, 비티씨정보우 등도 10% 이상 굴러떨어지고 있다.

우선주들은 최근 줄줄이 급등면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해왔으나 이날은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반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