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른병원, 2014년 서울 서초구에 통증전문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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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세바른병원은 내년 하반기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통증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성화병원을 개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10월에 착공에 들어가며 내년 하반기에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총 대지면적 363.20㎡에 들어서는 지상 14층, 지하 3층의 병원 건물에는 병상과 진료실, 무균 수술실 외에도 최신 MRI, DR-X-ray, 임상병리실, 초음파실, 첨단 통증치료시설 등 각종 의료시설이 마련된다.
세바른병원은 그간 경막외내시경레이저술, 고주파감암술 등과 같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전문으로 시행해왔다. 또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이나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 등을 치료해 온 국내 대표적인 척추·관절병원이다. 이번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 개원이 주목 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질환이 아니라 통증 자체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통증은 환자들이 질환이 있음을 인지하는 계기와 동시에 병을 앓는 동안 환자의 신체와 정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
세바른병원에서는 통증치료 중에서도 암 환자들이 질환과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겪는 암성통증,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통증 외에도 척추 수술 후에도 증사이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 남아있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 등과 같이 치료가 쉽지 않은 통증을 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그 간의 척추·관절치료의 노하우를 살린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은 각종 첨단기기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신경블록요법, 신경절제술, 신경자극술, 약물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법으로 통증을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명주 세바른병원 대표원장은 “환자들은 질환을 완치하는 것만큼이나 통증 없이 원활하게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이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원장은 또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 개원은 만성 통증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옆에 자리를 잡아 접근성 또한 높아 더욱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총 대지면적 363.20㎡에 들어서는 지상 14층, 지하 3층의 병원 건물에는 병상과 진료실, 무균 수술실 외에도 최신 MRI, DR-X-ray, 임상병리실, 초음파실, 첨단 통증치료시설 등 각종 의료시설이 마련된다.
세바른병원은 그간 경막외내시경레이저술, 고주파감암술 등과 같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전문으로 시행해왔다. 또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이나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 등을 치료해 온 국내 대표적인 척추·관절병원이다. 이번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 개원이 주목 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질환이 아니라 통증 자체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통증은 환자들이 질환이 있음을 인지하는 계기와 동시에 병을 앓는 동안 환자의 신체와 정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
세바른병원에서는 통증치료 중에서도 암 환자들이 질환과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겪는 암성통증,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통증 외에도 척추 수술 후에도 증사이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 남아있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 등과 같이 치료가 쉽지 않은 통증을 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그 간의 척추·관절치료의 노하우를 살린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은 각종 첨단기기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신경블록요법, 신경절제술, 신경자극술, 약물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법으로 통증을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명주 세바른병원 대표원장은 “환자들은 질환을 완치하는 것만큼이나 통증 없이 원활하게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이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원장은 또 “세바른병원의 통증특성화병원 개원은 만성 통증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옆에 자리를 잡아 접근성 또한 높아 더욱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