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엔, '새마을운동 확대'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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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새마을 운동을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농촌개발사업모델로 확립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외교부는 신동익 다자조정관이 미국 뉴욕에서 레베카 그린스펀 UNDP 부총재와 ‘한-UNDP 새마을운동글로벌이니셔티브’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UNDP의 전문가들이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모델을 만들고 개발도상국 3~4곳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추진 전략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개도국 농촌개발 모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많은 개도국들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새마을운동이 유엔 기구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외교부는 신동익 다자조정관이 미국 뉴욕에서 레베카 그린스펀 UNDP 부총재와 ‘한-UNDP 새마을운동글로벌이니셔티브’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UNDP의 전문가들이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모델을 만들고 개발도상국 3~4곳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추진 전략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개도국 농촌개발 모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많은 개도국들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새마을운동이 유엔 기구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