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제' 70개국 2000여명 28일 서울시립대서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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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학생협의회는(KISSA)는 28일 오전 서울시립대에서 70여개국, 2000여명의 유학생들이 참석한 ‘GKL 주한외국인문화스포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27일 발표했다.
비영리기구인 KISSA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로,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류와 친한(親韓)엘리트 육성을 위해 개최된다. 정부기관과 시민단체를 통틀어 외국인 유학생 참여 행사로는 최대 규모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행복플러스코리아’로, 한국에서 유학생활로 인한 시름과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 행사로 남·여 축구와 농구, 여자피구, 줄다리기 경기가 열린다. 한국에서 여전히 생소한 크리켓 경기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 라이벌 전 경기로 진행돼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각 그룹팀들이 경쟁하는 외국인들의 명랑운동회가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KISSA는 이번 스포츠 대축제 행사 외에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경험의 공유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통·번역 서비스와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켓 교실을 여는 등 국내 거주 유학생들의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비영리기구인 KISSA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로,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류와 친한(親韓)엘리트 육성을 위해 개최된다. 정부기관과 시민단체를 통틀어 외국인 유학생 참여 행사로는 최대 규모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행복플러스코리아’로, 한국에서 유학생활로 인한 시름과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 행사로 남·여 축구와 농구, 여자피구, 줄다리기 경기가 열린다. 한국에서 여전히 생소한 크리켓 경기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 라이벌 전 경기로 진행돼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각 그룹팀들이 경쟁하는 외국인들의 명랑운동회가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KISSA는 이번 스포츠 대축제 행사 외에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경험의 공유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통·번역 서비스와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켓 교실을 여는 등 국내 거주 유학생들의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