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 10월2일 분양
대우건설이 10월 높은 관심과 인기가 검증된 위례신도시에서 '푸르지오' 아파트 2개 단지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2일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2개 단지 1659가구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분양으로 지난해 분양한 송파 푸르지오(위례신도시 A1-7블록, 549가구)를 포함해 총 2208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687가구)는 A2-9블록에 위치하며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972가구)는 A3-9블록에서 자리잡게 된다. 하반기 위례신도시 내 분양단지 중 유일한 민영 아파트다. 두 단지 모두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위례내부선(추진예정), 위례신사선(추진예정)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있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두 단지 모두 공간활용도가 뛰어나고 소음차단 효과가 큰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다. 무량판 구조는 건축물 뼈대를 구성하는 방식 중 하나다. 기둥을 통해 하중을 전달해, 층간소음이 훨씬 덜하고, 가변성이 뛰어나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다. 슬라브 두께를 무량판 구조 표준바닥구조 기준(180mm)보다 30mm를 늘린 210mm를 적용했다. 층간소음완충재 두께도 표준바닥구조(20mm)보다 10mm 늘린 30mm를 적용했다.

두 단지 모두 판상형을 기본으로 설계했다. 4베이 거실-주방 맞통풍 구조 또는 3면 개방구조(타워형 일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침실 1개소에는 ‘생애주기별 붙박이장’ 선택 옵션을 적용해 기본형, 학령기 자녀, 부부 중심 등 입주자의 연령,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우건설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 10월2일 분양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94, 101㎡로 이뤄진 687가구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의 80% 이상이 판상형으로 설계되고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이다.

단지 내에 경사를 활용한 데크와 단지 중앙공간에 넓은 잔디마당과 물놀이가 가능한 ‘아쿠아가든’, 플라워 가든, 힐링포리스트 등이 설치된다. 가구당 1.76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모든 주차공간을 법규상 주차단위구획 크기보다 가로 20cm, 세로 10cm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했다.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였다.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도 제공된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의 1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01, 113㎡로 총 972가구다. 성남GC와 위례신도시를 둘러싸고 조성되는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어 위례신도시 내 체감할수 있는 녹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성한 녹지와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주거 쾌적성을 한층 높였다.

최상층에 마련된 테라스하우스 9가구는 조망권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도보권으로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인근(송파구 장지동 561-7번지)에 마련된다. 문의전화1899-166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