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NH농협 유창근, 약세장에도 '발군'…수익률 1.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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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체 1위를 재탈환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약세장에서도 '나홀로' 1%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활약했다. 누적수익률은 32.37%로 올라갔다. 2위와의 격차는 1.8%포인트 수준으로 벌어졌다.
유 과장은 장중 매매를 통해 포트폴리오에 조금씩 변화를 줬다. 그는 주력 종목인 KCC(0.33%)와 리바트(2.67%)를 일부 팔아 70여만원의 이익을 챙겼다. 반면 선도전기(0.00%)를 신규 매수하고 삼천리(2.21%)는 추가 매수해 보유 비중을 다소 늘렸다.
유 과장과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도 이날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선방했다. 0.1% 수준의 손실을 입어 누적수익률은 30.51%로 내려왔다.
주력 종목 2개가 엇갈리며 김 차장의 발목을 잡았다. 대원산업(2.75%)가 상승한 반면 현대차(-2.14%)는 빠졌다. BS금융지주(-2.13%) 등도 하락하며 결국 소폭 손해를 봤다.
다른 참가자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과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둘다 2%대 손실을 나타냈다.
정 부지점장은 이스트소프트(-3.33%)와 하림(-2.04%)가 빠진 탓에, 조 차장은 두산엔진(-3.45%) LG이노텍(-2.94%) 등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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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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