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무선충전 관련 원천기술을 가진 뉴질랜드의 벤처기업 파워바이프록시에 400만달러(약 44억원)를 투자, 일부 지분을 확보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07년 오클랜드대에서 분사됐으며 충전판 위에 스마트폰을 정확히 올려놓지 않아도 여러 개를 동시에 충전시켜 주는 ‘자기공진식’ 관련 기술 등 원천기술 특허 120여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