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실적 반등 3년 이상 지속…"10월 '탑픽'"-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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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일 일진전기에 대해 실적 반등 후 증가 추세가 3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또 일진전기를 10월 중소형주 중 최선호주(탑픽)로 꼽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전기는 최근 주가 급등 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높다"고 전했다.
실적 반등 후 우상향 구간이었던 2008~2010년의 영업환경보다 나빠 보이지 않는데, 당시 주가 주당순자산비율(PBR)은 1.5배까지 거래됐으나 현재 주가 PBR은 0.6배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일진전기는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2014년에는 영업이익이 39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저가수주 물량은 올해 1분기 기점으로 대부분 소진됐고 최근 수주는 고가 수주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주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대부분 수익성 높은 내수 물량이며,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 "전력 합리화를 위한 송배전 노후설비 교체 및 지중화 작업을 추진중이어서 전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발전소 완공 후 송배전 설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적증가는 적어도 3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전기는 최근 주가 급등 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높다"고 전했다.
실적 반등 후 우상향 구간이었던 2008~2010년의 영업환경보다 나빠 보이지 않는데, 당시 주가 주당순자산비율(PBR)은 1.5배까지 거래됐으나 현재 주가 PBR은 0.6배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일진전기는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2014년에는 영업이익이 39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저가수주 물량은 올해 1분기 기점으로 대부분 소진됐고 최근 수주는 고가 수주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주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대부분 수익성 높은 내수 물량이며,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 "전력 합리화를 위한 송배전 노후설비 교체 및 지중화 작업을 추진중이어서 전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발전소 완공 후 송배전 설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적증가는 적어도 3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