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 9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날보다 1150원(2.50%) 오른 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대하이스코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진 제2냉연 증설로 출하량 증가뿐 아니라 고수익 제품의 비중 증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2014년 매출액 9조2000억원, 영업이익 5891억원, 영업이익률 6.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증설 이후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영업이익률 5.2%)을 예상하고 있지만 향후 시장 예상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