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조선업 회복 수혜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7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날보다 690원(7.26%) 뛴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급반등한 것.

이날 박효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조선업황이 살아나고 있는데 전방산업에 1.5년 후행하는 실적 경향을 감안하면, 지금이 두산엔진 투자 적기"라며 "내년은 매출과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서고 2015년에는 1조4000억원을 웃돌며 성장세로 재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