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신입사원 시절 받은 연봉의 2배를 받을려면 경력 15년차가 돼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연봉통계 서비스에 등록된 2012년 연봉정보 199만2255건을 경력 연차와 직급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연차별 평균 연봉은 경력 1년차 직장인이 2847만원이었고, 15년차가 5701만원으로 신입사원 연봉의 두 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0만원대 연봉을 받으려면 5년차(3089만원)에 접어들어야 하고, 4000만원대는 9년차(4189만원), 5000만원대는 11년차(5050만원), 7000만원대는 17년차(7146만원)가 돼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급별 평균연봉은 사원급(경력 1∼4년 미만) 2911만원, 대리급(4∼8년 미만) 3868만원, 과장급(8∼12년 미만) 4547만원, 차장급(12∼17년 미만) 5572만원, 부장급(17년 이상)이 7733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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