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부사장은 이날 청담동 파티오9에서 열린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해 세계 생활가전 시장은 4~5%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삼성은 시장 평균보다 5배 정도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까지 세계 가전시장에서 1위를 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탄산수 제조 냉장고로, 미국 소다스트림 社와 협업해 탄산수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790리터 기준으로 443만원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