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메이저 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 가운데 원투 펀치(투수 1~2선발 선수)가 최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 1∼2선발 순위를 매기는 기사에서 다저스를 가장 뛰어난 팀으로 꼽았다.

다저스의 에이스인 1선발 클레이튼 커쇼와 2선발 잭 그레인키가 가장 막강한 원투 펀치 콤비라는 것.

다저스에 이어 2위는 맥스 슈어저와 아니발 산체스가 지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차지했다.

이어 탬파베이 레이스(데이비드 프라이스·알렉스 코브)가 3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존 레스터·클레이 벅홀츠)가 4위에 올랐다.

추신수가 뛰는 신시내티 레즈는 6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