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스쿨은 부채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보유 중이던 22억7400만원 규모의 제이와이피(JYP) 주식 13만4000주를 전량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7.7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 Ent.)의 JYP 흡수합병 당시 발생한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고, 상장 후 교부된 신주를 처분해 투자한 자금을 회수 및 처분할 것"이라며 "이익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