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일 세운메디칼SMEC에 대해 올해 상대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중소형 우량기업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이 증권사 최종경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에 대해 "올해 주요 시설 및 신제품의 투자가 완료됐고 고부가 신제품의 매출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회복,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SMEC의 경우 지난달 매출 규모 3000억원 수준의 신공장 이전, 기계사업 부문의 생산능력(CAPA) 확대돼 다음해 매출액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