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선배들 대거 멘토로
"경제캠프는 논술에도 도움"
테샛 캠프에 참가한 강병한 군(고양국제고 1)의 얘기다. 강군이 오는 19일 서울 필동 동국대에서 열리는 ‘제5회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에 또다시 참가하려는 것도 캠프에서 얻은 게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테샛 캠프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최고경영자(CEO), 금융인, 경제·금융관련 전문직, 경제·경영학자 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습동기도 부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5차 캠프는 이전 캠프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경제이론 및 시사경제 강의 △SKY 대학 선배들의 멘토 △시네마로 배우는 경제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이론 및 시사경제 강의는 세 차례 진행된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경제학)와 정재호 고려대 교수(경영학)가 각각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미시·거시경제와 경영 지식을 가르치게 된다.
‘SKY 대학생들의 멘토’ 시간은 명문대 학생들의 입학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경제·경영학과 멘토 선배들이 참가한다.
강영연 한경 국제부 기자가 영화를 보면서 테샛에 자주 나오는 경제이론을 설명해주는 ‘시네마노믹스’도 강의한다.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게임도 계획돼 있다.
캠프 모집 인원은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오른쪽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다. 캠프 시간은 10월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참가자 전원에겐 이수증을 준다. 문의 (02)360-4062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