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이 확정됐다.

다저스 구단은 돈 매팅리 감독이 디비전시리즈 3∼4차전 선발로 류현진, 리키 놀라스코를 차례로 지명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3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다저스는 4∼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1∼2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를 내보낸다.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마운드에 서면 김병현 최희섭 박찬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역대 한국인 빅리거 5번째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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