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대한항공, 3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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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올 3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시장은 상승했지만 국내 상장사의 3분기와 4분기, 2013년 연간 추정치는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양해정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매출 추정치는 상승전환됐지만, 영업이익은 하향되는 속도가 가파르다"며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만이 시장을 설명하는 유일한 희망적 요인"이라고 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3분기 전년동기 대비 증가가 예상되는 업종은 IT 해운 통신 자동차 호텔·레저 건설 등이다. 조선 철강 은행 음식료 제약 보험 등은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양 연구원은 "업종 담당 연구원들이 의견을 전해준 57개 기업에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 5개,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25개, 부합은 27개"라고 전했다.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대한항공 파라다이스 등이 기대치를 넘어설 종목으로 꼽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양해정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매출 추정치는 상승전환됐지만, 영업이익은 하향되는 속도가 가파르다"며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만이 시장을 설명하는 유일한 희망적 요인"이라고 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3분기 전년동기 대비 증가가 예상되는 업종은 IT 해운 통신 자동차 호텔·레저 건설 등이다. 조선 철강 은행 음식료 제약 보험 등은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양 연구원은 "업종 담당 연구원들이 의견을 전해준 57개 기업에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 5개,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25개, 부합은 27개"라고 전했다.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대한항공 파라다이스 등이 기대치를 넘어설 종목으로 꼽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