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자체상표(PB) 과자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1~9월 PB스낵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스낵 매출 중 PB스낵 비중은 지난해 16.8%에서 20.3%로 올랐다.

인기 과자 상위 20위 안에는 ‘초코별’(2위), ‘갈릭새우칩’(7위) 등 7종이 포함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PB스낵은 저렴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기존 제품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