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본회와 13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바자회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 사랑나눔 재단’의 최대 모금 행사다.

바자회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만든 제품, 지역 농수특산물, 홈앤쇼핑·중소기업진흥공단 히트상품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 가격 대비 50% 이상 싸게 판매된다.

특히 애장품 경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탤런트 이영애 씨 등 유명 인사가 애장품을 후원했다. 유치원을 운영하는 ‘뚝딱이 아빠’ 방송인 김종석 씨가 재능기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