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4일 와이엠씨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전병기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의 라인 가동률은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LCD 업황 침체로 주 고객사의 3분기 라인가동률이 낮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반기 대비 8.3% 늘어난 25억원, 영업이익률 18.5%를 기록했을 것"이라며 "4분기에도 주 고객사의 라인가동률이 다시 상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