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27일 거래일 연속 매수행진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2000선을 탈환했습니다.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04%) 오른 2000.24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73억원 순매수하며 27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9억원, 391억원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로 전기전자, 유통, 비철금속 등 대형주들이 상승하고 있지만 기계, 건설, 화학 등 중소형주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고 있지만 POSCO, 현대중공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31% 늘어나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동사의 주가는 오전 9시 32시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0원(0.63%) 오른 142만7000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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