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시장예상치를 깨고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주가도 140만원을 상회했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조1천억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액은 5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수치인데요.



당초 증권사들은 3분기 영업이익이 9조 8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대실적을 반영하듯 시장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4일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3,000원(0.92%) 오른 1431,000원을 기록중입니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외국인이 지난 8월 23일부터 모두 2조6500억원에 달하는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대거 이어지자 삼성전자 주가도 당시 129만5천에서 계속 치솟은 것입니다.



반도체 부문의 이익성장과 IM부문의 소프트랜딩, 부품과 세트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수혜 부각 등을 감안할 때 주가의 상향흐름이 기대된고

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에서 이익증가하는 효과를 봤을 때 현재 벨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매수시점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글로벌 투자가의 관점에서 삼성전자는 주요 경쟁사 대비 저평가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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