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은 4일 포항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실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복귀 조합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라인에 투입돼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안전확보 및 설비가동 안정성을 위해 쟁의행위에 참여하는 사원 전원에 대한 무기한 직장폐쇄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은 창원 특수관 공장도 같은 목적으로 지난달 24일부로 직장폐쇄를 실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