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예비신부가 화제다.

노우진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우진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지난 1년 동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진 여자친구 이자 예비신부는 예능감 넘치는 성격으로 알려졌으며, 노우진은 그녀의 매력 포인트에해 "제가 예능적인 부분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노우진은 "지혜롭고 센스 있다. 둘이서 놀러가도 너무 재밌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우진은 "인생관이 잘 맞았다. 이 여자라면 내 미래를 걸어봐도 되겠구나 생각했다. 아이를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도 있었다"며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노우진 결혼식의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았다. 노우진과 예비신부는 결혼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