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은 팔도 ‘왕뚜껑’이 지난 8월 용기면 판매 순위에서 작년 8월보다 두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왕뚜껑은 7월 제품 리뉴얼 후 9월까지 100억원어치가 팔려 직전 3개월(4~6월)보다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팔도는 왕뚜껑을 리뉴얼하면서 뚜껑을 3등분해 김치 등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개조했다. 휴대폰 ‘베가 아이언’ 광고를 패러디한 광고도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