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나는 누구의 구멍일까 - 김완수 입력2013.10.06 17:19 수정2013.10.06 23:12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기억보다는 망각의 크기가 훨씬 클 겁니다. 내 주위 사람, 내가 기억하는 아름다운 것들은 사실 내가 살아온 길의 조그만 일부…. 멀어진 이들, 끝자락만 희미하게 보이는 일들, 아예 망각 속으로 가버린 것들을 생각합니다. 망각도 내 안에 있다는 위로를 스스로에게 전합니다.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건강에 좋은 줄 알았던 '지중해 식단'…놀라운 결과에 '화들짝' 2 '고도비만' 류필립 누나, '150kg→99kg' 감량 성공하더니 [건강!톡] 3 대목 앞두고 또 숨죽인 여행업계…"프로모션 단계별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