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자기소개서 비중 80%, 해당팀장이 직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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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인재개발팀 과장
“코웨이는 자기소개서 평가 비중이 80%입니다.”
오는 14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 중인 코웨이의 김소희 인재개발팀 과장(사진)은 “코웨이는 직무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소서도 해당 직무팀장이 직접 보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렇게 설명했다.
코웨이는 올 하반기 4개 직군(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기술), 15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예를 들면 경영지원 직군에서도 법무, 교육, 기획전략, 환경안전 직무를 뽑는 식이다. 따라서 면접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전공과 관심 직무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코웨이의 자소서는 ‘가치관, 열정, 팀워크, 역량과 비전’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말 예정인 직무적합도 검사는 예시문 중 지원자의 성향과 가장 가까운 것 또는 가장 먼 것을 고르는 형태다. 김 과장은 “언어·수리 문항은 다른 기업과 비슷한 형태”라며 “불합격률이 10% 안팎이어서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코웨이의 면접은 1, 2차로 나뉜다. 1차에선 지원 직무 프레젠테이션(PT)에 대한 역량면접이다. 주어진 주제를 30분간 준비한 뒤 면접관 앞에서 5~10분 PT를 하게 된다. 직접 전지에 적어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김 과장은 “직무 관련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력, 분석력, PT스킬을 평가한다”고 소개했다.
2차 면접은 2~3인 1조로 이뤄지는 임원들의 인성평가다. 시간은 30~40분 걸린다. 자소서를 토대로 한 질문이 주로 이어지며, 코웨이 인재상에 대해 묻기도 한다.
코웨이 면접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뭘까. “면접은 면접대기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원자들의 언행을 채용담당자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해요. 코웨이는 면접 때 너무 경직된 모습보다는 위트와 창의, 유머가 있는 답변을 자신 있게 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오는 14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 중인 코웨이의 김소희 인재개발팀 과장(사진)은 “코웨이는 직무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소서도 해당 직무팀장이 직접 보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렇게 설명했다.
코웨이는 올 하반기 4개 직군(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기술), 15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예를 들면 경영지원 직군에서도 법무, 교육, 기획전략, 환경안전 직무를 뽑는 식이다. 따라서 면접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전공과 관심 직무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코웨이의 자소서는 ‘가치관, 열정, 팀워크, 역량과 비전’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말 예정인 직무적합도 검사는 예시문 중 지원자의 성향과 가장 가까운 것 또는 가장 먼 것을 고르는 형태다. 김 과장은 “언어·수리 문항은 다른 기업과 비슷한 형태”라며 “불합격률이 10% 안팎이어서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코웨이의 면접은 1, 2차로 나뉜다. 1차에선 지원 직무 프레젠테이션(PT)에 대한 역량면접이다. 주어진 주제를 30분간 준비한 뒤 면접관 앞에서 5~10분 PT를 하게 된다. 직접 전지에 적어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김 과장은 “직무 관련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력, 분석력, PT스킬을 평가한다”고 소개했다.
2차 면접은 2~3인 1조로 이뤄지는 임원들의 인성평가다. 시간은 30~40분 걸린다. 자소서를 토대로 한 질문이 주로 이어지며, 코웨이 인재상에 대해 묻기도 한다.
코웨이 면접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뭘까. “면접은 면접대기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원자들의 언행을 채용담당자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해요. 코웨이는 면접 때 너무 경직된 모습보다는 위트와 창의, 유머가 있는 답변을 자신 있게 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