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파업에도 3분기 수익성 양호-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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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8일 국내 공장 파업에도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 3분기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줬을 것이라며 자동차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형실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3분기 판매대수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110만8000대, 2.6% 늘어난 63만대를 기록했다"며 "국내 공장 부분 파업과 추석 연휴에도 전년동기 대비 증가추세가 유지됐다"고 전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현대차가 10.1%, 기아차가 6.8%를 기록했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3분기 국내 공장 부분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분은 4분기 특근을 통해 만회가 가능하며 해외 공장 가동률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연간 판매 현대차 477만1000대, 기아차 281만6000대 달성이 가능할 것이고 글로벌 재고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앞으로도 공장 풀가동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형실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3분기 판매대수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110만8000대, 2.6% 늘어난 63만대를 기록했다"며 "국내 공장 부분 파업과 추석 연휴에도 전년동기 대비 증가추세가 유지됐다"고 전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현대차가 10.1%, 기아차가 6.8%를 기록했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3분기 국내 공장 부분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분은 4분기 특근을 통해 만회가 가능하며 해외 공장 가동률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연간 판매 현대차 477만1000대, 기아차 281만6000대 달성이 가능할 것이고 글로벌 재고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앞으로도 공장 풀가동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