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커넥터 생산 전문기업 씨엔플러스는 시장 확대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씨엔플러스는 최근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에 공용으로 사용중인 2.0mm & 2.5mm 'wire to board' 커넥터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올 하반기 이후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씨엔플러스는 발광다이오드(LED) TV에 적용되는 FPC 커넥터, Wire to Board 커넥터, HDMI 커넥터 등 TV-Set에 들어가는 커넥터도 본격적 납품에 들어 갈 예정이다.

씨엔플러스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기존의 PDP, ODD용 커넥터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정체돼 있는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