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 31일까지 자치회관 이용 주민들의 감동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회관이 마을의 사랑방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공모 대상은 자치회관 운영 강사, 자원봉사자, 이용 경험 있는 모든 주민이다.

내용은 △자치회관의 운영과 자치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행사에서의 자원봉사 활동내용 △자치회관 이용 소감, 에피소드 사례 △자치회관 발전방향 제시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원고(A4용지 2~3매)를 작성, 활동사진 1~2매 등을 첨부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이메일(juminjachi@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강서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체험 수기를 심사해 다음 달 15일 30개 작품(최우수 1, 우수 3, 장려 6, 입선 20)을 선정,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는 주민자치과(☏2600-6159)나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