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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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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인비테이셔널 3연패 도전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는 이동환(왼쪽부터), 데이비드 톰스, 최경주, 김시우가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Thank you’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CJ 제공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는 이동환(왼쪽부터), 데이비드 톰스, 최경주, 김시우가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Thank you’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CJ 제공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2015년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 선수로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최경주는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 기자간담회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되도록 지금부터 준비해나간다면 그 사이에 (우승과 같은 성적이) 한 번은 걸리지 않겠느냐”고 웃음지었다. 그가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목표로 내건 이유는 올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다.

    최경주는 “사실 한국 대회 직전에 열리는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꼭 나가려고 일정을 무리하게 짰다”며 “거기에 집착하다보니 경기력과 체력 부분에서 다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미국 PGA투어에서 2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10위 안에 진입한 것이 두 차례에 그치는 등 다소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최경주는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의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다”며 2015년 프레지던츠컵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좋은 소식도 곧 들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대회에는 2011년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최경주와 연장 대결을 벌여 준우승한 데이비드 톰스(46·미국)도 출전한다. 톰스는 “1991년 남서울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 골프는 그 사이에 최경주와 같은 훌륭한 선수를 롤 모델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칭찬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갤러리들의 정숙을 유도하는 손팻말에 흔히 쓰는 ‘조용히’ ‘Quiet’ 와 함께 ‘Thank you’라는 말을 써 갤러리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팬 서비스를 강화하기도 했다.

    KGT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은 1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CC에서 열린다. 최경주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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