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폴트 모면할 듯, 여야 협상 타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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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 협상이 막판 타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이 부채상한 단기 증액안을 제시하고 백악관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타협 가능성이 커졌다. 재무부가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시점으로 제시한 오는 17일 이전에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해 앞으로 당파논쟁의 재현이 불가피해 정국불안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10일(현지시간) 재정지출 삭감 협상 재개를 조건으로, 6주간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증액해 국가디폴트를 일시 차단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공화당이 부채상한 단기 증액안을 제시하고 백악관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타협 가능성이 커졌다. 재무부가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시점으로 제시한 오는 17일 이전에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해 앞으로 당파논쟁의 재현이 불가피해 정국불안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10일(현지시간) 재정지출 삭감 협상 재개를 조건으로, 6주간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증액해 국가디폴트를 일시 차단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