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10.11 22:21
수정2013.10.12 02:30
지면A27
뉴스 브리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박찬호 부장검사)는 학교법인 서림·진명학원 이사장 류모씨(57)가 법인 운영 과정 등에서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학교법인 이사장실과 회계 관련 사무실, 류씨의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류씨가 법인을 운영하는 과정 등에서 수십억원대 교비를 횡령해 개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포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