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커피 포장이 바뀌었다고 커피 가격이 폭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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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커피 원두 가격이 폭락 위기에 놓였다. 누런 천연 삼베로 짠 자루에 담겨야만 국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었던 수백년의 전통이 깨지면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커피 원두가 사고 팔리는 국제상품거래소(ICE)는 지난주 거래되는 커피 원두의 포장 규격을 대폭 완화했다. 그동안 금지했던 합성섬유 자루인 ‘수퍼색’에 담긴 커피 원두도 거래 적격 상품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새 규격은 2015년부터 도입된다. ‘수퍼백’에는 12만5000잔 분량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커피 원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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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커피 원두가 사고 팔리는 국제상품거래소(ICE)는 지난주 거래되는 커피 원두의 포장 규격을 대폭 완화했다. 그동안 금지했던 합성섬유 자루인 ‘수퍼색’에 담긴 커피 원두도 거래 적격 상품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새 규격은 2015년부터 도입된다. ‘수퍼백’에는 12만5000잔 분량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커피 원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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