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및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와 협상타결 기대감이 엇갈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재정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진전은 없었다.

14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35.64로 전날보다 7.50포인트(0.34%)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상승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02포인트(1.16%) 뛴 2만3218.32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8309.42로 39.95포인트(0.43%) 떨어지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01% 오른 2025.04로 상승세다.

이날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