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16일 스마트 러닝 ‘교육(Education) 3.0’을 주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2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참석자들이 개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KAIST 제공
지난해 10월16일 스마트 러닝 ‘교육(Education) 3.0’을 주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2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참석자들이 개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KAIST 제공
세계 연구중심 대학 총장회의 15일 개막
KAIST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3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회의는 세계 최고 연구중심 대학들이 모여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지식창조, 기술이전, 기업가정신’으로 해외 석학들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UC어바인, 독일 베를린공대, 스위스 로잔공대, 이스라엘 테크니온대, 일본 도쿄공대, 캐나다 워털루대 등 세계 22개국 120여개 대학 총장과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행사 개막에 맞춰 로잔공대, 베를린공대 총장과 이메일 인터뷰를 하고 연구중심 대학의 미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