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이승조의 헷지전략



토러스투자증권 이승조> 미국 부채한도협상과 관련,시장은 타결된다는 쪽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만약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개별 종목이든 인덱스지표든 기준점을 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상대속도-대체 가능성인데 6월 저점 기준으로 계속 올라가는 종목들을 기준으로 해서 상승을 4등분 해서 75% 중심만 훼손하지 않으면 상승 트렌드는 계속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75% 가격대를 깨고 내려가면 대체를 할 것인지 다른 종목으로 이동하는 전략을 기준점으로 잡을지 어떤 종목이든 ETF든 코덱스 레버리지든, 이런 감각들을 머릿속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계속 떨어지는 종목들이 25% 중심, 떨어진 지표를 단순화 시켜서 25% 중심 가격이 저항이 아니라 지지가 되는, 이것을 치고 나가는 에너지가 나올 때 하락에서 상승으로 터닝하는 맥점으로 잡아서 전체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매일 수많은 지표를 보는데 오늘 제시한 데이터들을 하나의 준거 기준으로 다우지수를 보면 다우산업지수가 그동안 1,000포인트 빠진 데에 대한 되반등을 주고 있고 하락폭의 반 정도, 25% 능선은 넘었고 반이 1만 5,200인데 1만 5,200에서 75% 능선이 1만 5,400~5,500 정도다. 중요한 것은 고점을 돌파하는 에너지가 나와야 한다.



그런데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됐는데 1만 5,700을 쌍봉으로 돌파 못하면 오히려 재료 노출 시점에서 매도기점으로 잡아야 된다는 기준을 체크해야 한다. 각각 종목마다 맥점들을 보면 종합주가지수는 1,957이 굉장히 중요하다. 75% 맥점이다. 그런데 이미 1,957 깨고 내려간 다음에 판단하면 늦다. 그러니까 1,950대를 기준으로 계속 고점이 높아지면 이 가격대의 중심값, 현재로는 1,987 정도 되는데 이것만 깨지 않으면 종합주가지수 에너지는 계속 상방향 에너지가 하방향보다 강하다.



상해종합지수의 맥점은 2,140~2,150이다. 이번 부채한도 협상 타결 다음날 중국 3분기 GDP가 공개되는데 그것을 더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본다. 여기서 직전 고점 2,270을 돌파해야 2,150을 개고 내려가면 방향이 바뀌고 이상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이 노출될 수 있다는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코덱스 레버리지도 마찬가지다.



9월 12일 고점을 돌파 못해서 75% 맥점이 1만 1,870인데 10월 8일 1만 1,950이 위협하다가 지지해주니까 고점을 돌파했다. 현재는 1만 2,000이다. 코덱스 레버리지 1만 2,000을 붕괴하지 않는 한 상방에너지가 하방에너지보다 강하다. 이것을 선물기준으로 보면 선물에 8월 22일 1,838, 240에서 11% 가격대를 보면 종합주가지수는 단순 계산하면 2,040이고 선물은 266인데 현재 268대다.



종합주가지수는 벌써 2,040~2,050 수준에서 선물은 벌써 지수보다 30% 오차로 12월 선물이 올라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추가랠리가 나오려면 265 라인을 아주 중요하게 기억해야 한다. 이것을 깨지 않으면 상방에너지가 유지되고 그 에너지에서 재료가 노출될 때 오버슈팅, 14%가 2,095고 선물은 273라인이다.



여기까지 갔다가 변동을 줄지 270에서 꺾이면서 265로 갈지는 이번 17일, 18일의 변수에 의해서 나올 테니까 하단과 상단을 정해놓고 박스에서 매일 어디로 쏠림현상이 나오는가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수많은 변수들이 시장을 상방으로 끌고 가는지 하방으로 끌고 가는지 맥점들을 조절해가면서 종목을 조절해야 한다.



중국의 3분기 GDP는 성장률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 시장 컨센서스는 7.8% 정도다. 그동안 발표됐던 중국의 PMI지표들을 보면 그 정도가 눈높이는 나와야 한다. 7.5%가 생명 마지노선이다. 2010년~2012년도 중국 GDP 성장률 3분기를 보면 3분기가 계속 저점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GDP 구조적 특성상 3분기가 좋은 형태의 GDP 성장률 발표한 것이 아니다. 이 상황이 국면 전환이 되려면 이번 3/4분기가 좋게 나와야 한다. 터닝이 확실하게 확인돼서 이제부터 사회종합지수가 강력한 모멘텀의 상방이 나오면서 성장정책을 선택해서 트렌드가 나올 것이라는 패턴을 우리가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번 3/4분기 GDP 성장률의 맥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 흐름에서 또 하나 체크할 것이 구리 가격이다. 그동안 사회종합지수나 전반적인 상승 속에서 경기의 순환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원자재 가격에서 구리 가격의 동향을 본다. 주봉 트렌드가 아직까지 올라가지 않고 있다. 이 트렌드가 올라가야 하는데 3.4불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돌파해주는 GDP 성장률과 같이 보면서 트렌드를 잡아야 한다. 발틱운임지수는 먼저 올랐다. 여기서 맥점은 1,858이라는 수치를 잘 기억해야 하고 지금 2,140에서 꺾여내려오고 있다. 이것을 지지해주고 다시 터닝해주는지 체크하면서 전체적인 큰 틀을 잡아내는데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여기에 따라 달러가 약세가 되고 원화 강세, 엔화 강세, 유로화 강세 구도가 계속 가야 외국인들이 현물에서 매수해주는 트렌드가 나온다. 그래서 엔은 100엔을 넘어가면 안 되는데 170원을 깨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공격적으로 깨고 내려가는 트렌드가 이번 17일, 18일에 나와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마디선을 그어놓고 우리 시장 트렌드가 추가 랠리가 오기 위해서는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 원화 강세, 엔화 강세 구도 속에 외국인들 매수에 의해서 트렌드가 유지되고 전체적 시장의 에너지가 나올 것이다. 만약 이것이 바뀌면 전체적인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상황으로 대체 가능성이라든지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불확실성에서는 그동안 급등했던 것을 현금화 시켜놓고 최악의 경우가 나와도 전체적인 시장에서 더 이상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그때 올라가는 섹터를 강조한다. IT섹터에서는 SK하이닉스를 매도해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IT핸드폰 부품주들이 바닥 패턴에 수정 과정을 거치고 있으니까 이런 것을 사야 하는데 그 징후가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2~3개월 동안은 3만 5,000원과 3만 원 근처일 것이다. 이번 3만 4,000원에서 3만 2,000원 조정하고 있는데 여기서 지그재그 파동의 목표단가 잣대를 짧게 하는 눌림목 매수전략만 세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고점 대비 선을 그어보면 2만 6,000원이다. 2만 6,000원을 돌파하면 하락이 멈추고 터닝할 것이다.



2만 6,000 아래에서는 모았다가 3만 원 돌파까지 기다리는데 그 시작점은 2만 6,000원이다. 지금 120 이평선 밑에서 수렴되면서 실적개편이나 전환점이 되는 종목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 흐름에서 대상들을 보면 자화전자는 이미 치고 나갔고 플렉스컴, 테라세미콘은 아직까지 못 오르고 있는 종목 중의 하나고, 크루셜텍, 에스엔유는 이미 많이 올랐다.



이 섹터들이 또 하나의 IT섹터의 물줄기다. 그 다음 중국 섹터에서 매일 유업을 3만 4,000원~3만 5,000원대 패턴을 이용해서 역발상 전략으로 체크하면 4만 2,000원 정도까지 왔다. 4만 5,000원~5만 원까지는 매도하면서 이 안에서 LG패션, 하이트 진로 등 못 올라간 종목들이 꽤 있다.



어제는 헬스케어, 바이오 쪽에서 메디포스트나 차바이오앤이 치고 나오는데 이런 종목들의 선순환, 그리고 KT는 떨어지는데 한국가스공사는 급등했다. 이것을 이용하는 매매, 그리고 방위산업주에서 삼성테크윈이 6만 원을 깨기 시작하는데 반대 에너지다. 이런 것들을 역발상 전략으로 매수하고 이 안에서 매매감각을 조절하면서 사이클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17, 18일이 굉장히 중요한 맥점이고 부채한도 부분보다 미국도 타결된 다음에 경제지표로 이동하거나 실적 재편으로 갈 것이다. 그리고 중국 3/4분기 GDP 성장률이 앞으로 우리 시장의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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