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동양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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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 등으로 고소·고발된 동양그룹 계열사와 임직원 자택 등을 15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날 서울 을지로에 있는 (주)동양, 동양증권, 동양시멘트, 동양파이낸셜대부 등 계열사 10여곳과 현재현 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자택 등에 수사인력 7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주)동양은 지난 7~9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1568억원어치를 발행했으나 자금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국민검사청구심의위원회를 열어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등 600여명이 낸 동양그룹 CP 불완전 판매 관련 국민검사청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정소람/안대규 기자 ram@hankyung.com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날 서울 을지로에 있는 (주)동양, 동양증권, 동양시멘트, 동양파이낸셜대부 등 계열사 10여곳과 현재현 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자택 등에 수사인력 7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주)동양은 지난 7~9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1568억원어치를 발행했으나 자금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국민검사청구심의위원회를 열어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등 600여명이 낸 동양그룹 CP 불완전 판매 관련 국민검사청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정소람/안대규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