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포털 업체인 야후는 올해 3분기에 순익 2억9666만 달러, 주당 순익 28 센트를 각각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의 순익 31억6000만 달러, 주당 순익 2.64 달러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익은 34 센트로 시장의 전망치 33 센트를 웃돌았다.

트래픽 인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매출은 10억8000만 달러로 1년 전의 10억9000만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시장의 예상치와는 일치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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