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16일 코스닥 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밀리며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 참가자 11명 중 10명의 수익률이 하락했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수익 0.23%포인트를 추가로 쌓아 선방했다.

정 부지점장은 보유 중인 세운메디칼(-0.60%)을 추가 매수했다. 또 다른 보유 종목인 차바이오앤(-4.35%)은 떨어졌다. 누적수익률은 4.62%로 개선됐고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반면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장내 매매에서 110만 원의 확정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30.19%로 하루 만에 4.42%포인트 하락했다. 1위 자리를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에게 내줬다.

보유비중이 높은 KCC(-1.85%)를 비롯해 이월드(-5.58%), 리바트(-1.92%), 한솔홈데코(-2.64%) 등이 하락한 탓이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수익률 낙폭이 0.10%포인트에 그쳐 1위를 재탈환했다. 누적수익률은 33.48%였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일별수익률 -4.05%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3.81%포인트),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2.05%포인트) 등의 수익률은 큰 폭으로 후퇴했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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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