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필리핀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CJ오쇼핑은 필리핀 최대 미디어그룹인 민영방송사 ABS-CBN과 합자회사 ACJ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500만달러(약 53억원)로 두 회사가 절반씩 투자했다. 이달 본방송을 시작하면 CJ오쇼핑은 총 7개국 9개 지역에서 홈쇼핑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